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문단 편집) === 설정 오류 회수 === 매튜 본이 리부트 제의를 맡게 되면서 시작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이후 [[프리퀄]]로 전환되면서 기존 시리즈와 상당히 많은 설정충돌을 보였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러한 설정 오류들을 수정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물론 오류를 100% 다 수정하지는 못했고, 그 와중에 새로운 설정 오류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전작들의 설정을 모두 끌어안으면서 새롭게 정리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과거 삼부작에서 프로페서 X와 미스틱은 거의 접점이 없고, 서로 반대 진영에서 반목하는 것으로만 나왔는데,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오누이 수준으로 친했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결국, 본편에서 미래의 프로페서 X가 '사실은 옛날에 미스틱과 친했다'라는 식으로 그 관계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어설프게나마 정리하였다. 사실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하기엔 무리가 있는 게 엑스맨 1편에서 미스틱은 프로페서 X를 독극물로 죽이려고 한 전적이 있다.[* 다만 이때 미스틱의 의도가 프로페서 X를 죽이려고 한 것인지는 약간 불분명하다. 독극물에 중독된 교수가 잠시 식물인간 상태이기는 했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지나자 회복되었기 때문. 미스틱의 배후에 있는 매그니토도 가능하면 찰스를 죽이기보다는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고자 했던 만큼 그 약물은 교수를 죽이지는 않고 일시적으로 마비만 시키는 약물이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실제로 엑스맨 3에서 매그니토는 파이로가 "원하신다면 당장 교수의 목을 따 올 수도 있다"라고 하는 걸 따끔하게 혼낼 정도로 프로페서 X를 높이 사는 데다, 적임에도 절친한 사이이니 그가 프로페서 X를 죽이라 지시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매그니토나 미스틱이나 '공생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 다 죽을 거다' 또는 아예 정치에 가까운 논리에서 벗어나 그냥 모두의 핏값을 받겠다는 원한으로 사고를 치려고 했지 공생 자체를 나쁘게 보는 입장은 아니었다. 프로페서X의 공생론에 대한 이들의 태도는 언제나 "공생? 평화? 좋지 친구야. 나도 그게 되면 너무 좋겠어. 근데 현실 좀 보자. 주변에 널브러진 실험체, 노예, 한때 그런 거였던 시체들 좀 봐. 되겠니? 우리도 살아야지. 더는 이상을 위해서 학살당하길 감수할 수가 없어." 정도였으니 자기들이 뭔 사고를 치든 프로페서X는 선택지가 있는 한 무조건 살려놔야할 상대였다. 사고를 수습하고 새로 만들어갈 세상은 그에게 맡겨야 했으니까.] 퍼스트 클래스 때부터의 관계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하나, 엑스맨 1편이 퍼스트 클래스에서 이미 수십 년이 지난 다음임을 감안하면 그 동안 미스틱이 매그니토와 지내면서 흑화해버렸다고 보거나,[* 실제로 작중 미스틱의 트라스크 암살을 설명하는 도중 '그 이후 레이븐은 우리가 아는 미스틱이 되었지'라는 언급이 있다. 매그니토 역시 미스틱이 찰스를 떠나고 자신에게 온 다음에 자신이 미스틱을 위험한 행로로 걷게 했음을 인정했다.] 트라스크에게 실험당하면서 성격이 변했거나 미스틱'''도''' 기억상실이 생긴 거라면 어떻게든 설명이 가능하긴 하다. 설정 오류까지는 아니지만,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퍼스트 클래스》에만 등장했던 아자젤, 엔젤, 밴시, 엠마 프로스트 등 신규 뮤턴트들은 모두 트라스크의 '''생체 실험에 의해 사망'''하였다는 설정으로 퇴장하였다.[* 이 중에서 엠마 프로스트의 재뉴어리 존스는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했으며^^[[http://screenrant.com/x-men-days-future-past-emma-frost-january-jones/|링크]]^^ 아자젤도 원래 출연시킬 계획이었지만 감독이 매튜 본에서 브라이언 싱어로 바뀌면서 일부 내용이 수정되고 배우 본인도 분장을 하는 것을 힘들어 해 잘렸으며 나머지 3명도 역시 같은 이유로 잘린 것으로 보인다.] 극중에서는 '모두 생체 실험을 당해서 비참하게 죽었다'는 에릭의 대사로 간단하게 처리되었다. 미스틱이 트라스크의 연구소에서 발견한 자료가 그들의 생체 실험 결과였다. 그중 엠마 프로스트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각기 다른 설정으로 등장하여 문제가 되었고, 이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적인 입장은 '''동명이인'''이라는 것이었는데, 《퍼스트 클래스》 쪽의 엠마 프로스트를 죽여버림으로써 이젠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어 버렸다. 미래가 변화함에 따라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사망 처리되었던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엑스맨 유니버스)|사이클롭스]]까지 살아 돌아오게 되었다. 진 그레이의 모습을 보고 울컥한 울버린이 그녀의 얼굴을 만지려 했지만, 어느샌가 슬쩍 등장한 사이클롭스가 이를 제지하자 울버린 曰,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만." 하지만 항상 진을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했던 사이클롭스마저도 반가워서 울버린이 그의 어깨를 붙잡으며 "반갑다"라고 말하자 당혹스러워하는 사이클롭스의 표정이 백미.[* 이게 후속작 아포칼립스에서 진이 울버린의 기억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을 만지는데 그것 모습을 본 사이클롭스가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이 시점이라면 이미 엑스맨: 아포칼립스 사건이 지난 시점이다.] 참고로 사이클롭스와 진이 다시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출연 배우인 [[제임스 마스던]]과 [[팜케 얀센]]이 '''엑스맨 시리즈에 계속 출연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만약에 이들이 출연을 거절했다면 본편의 바뀐 미래에서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제임스 마스던은 최후의 전쟁 이후 '''8년''' 만에 엑스맨 시리즈에 복귀하였고, [[더 울버린]]을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을 것 같았던 팜케 얀센도 몆 편 더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